- 저자 : 김성오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간일 : 2007. 07. 10
- 분량 : 254p
○ HanbajoKhan
무엇이든 마음에서부터 우러러 나와야 그게 진짜다.
우리네 기업들은 유행처럼 고객만족을 외치면서 섬김경영을 외치곤 하고, 또 지금도 그렇게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어떠한가? 말뿐인 고객만족은 아닌지, 오히려 고객의 화를 돋구는 그런 처신을 하고 있지는 아니한지 되묻고 싶을 때가 많다.
이 책은 그러한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성오 대표는 마산 조그마한 동네에서 그것도 아주 작은 4.5평 크기로 시작한 약국을 마산의 유명약국으로 탈바꿈시킨 사람이다.
그 방법이 무엇이었는지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들어보면 누구나 알 수 있고.. 알고 있으며.. 뻔한 내용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는 누구도 쉽게 실천하지 못한 방법이라는 사실이다..
개선, 친절, 홍보, 성공의 경험, 감동, 사람중심, 베품...
이러한 사실들 다들 알고 있는 것들이 아니었던가.. 단지 실천하지 못할 뿐이지..
그 실행과 실행하지 못함의 차이가 오늘날의 김성오 대표와 우리의 차이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제 이 책을 읽고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몇 년 뒤 여전히 이 모습 그대로의 내 자신을 바라볼 수밖에 없을테니까 말이다..
진정으로 고객을 생각하는 기업가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래본다.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간일 : 2007. 07. 10
- 분량 : 254p
○ HanbajoKhan
나는 약국을 시작한 1983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경기 좋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무섭게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다. 아무리 경기가 좋다 한들, 가만히 앉아 이쓴 사람에게까지 그 혜택이 돌아갈리 없다. 주변 환경보다는 자신의 노력에 따라 호황과 불황이 결정되는 것이다.
어둠 속의 애벌레는 화려한 날개를 달고 하늘로 비상할 내일을 위해, 변태라는 오늘의 고통을 참고 버틴다. 나 역시 약국을 경영하면서 6개월 이상 같은 일을 반복해 본적이 없다. 그러한 마인드로 20여 년을 살다보니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다. 지금가지의 경험을 살펴보면, 새로운 것을 10개 시도할 경우 그 중 성공하는 것은 3개 정도다. 나머지 7개의 실패는 내일의 성공을 위한 '기회비용'으로 생각하면 약이 되고 공부가 된다. 인생 공부를 위한 수업료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런데 평소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하지 못한 탓에 성공의 문을 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조금만 더 신중했으면, 조금만 더 집중했음면, 손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실패라고 해서 모두에게 똑같은 실패는 아니다. 누구에게는 좌절의 벽이 되고, 또 다른 누구에게는 경험일 뿐이다. 뜨거운 커피인줄 모르고 마셨다가 입 속을 데었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커피가 뜨거운 것은 아니다. 커피를 마시기 전 냉/온의 구별을 위해 주의하는 습관을 들였다면, 그것 또한 실패할 확률을 하나 줄이는 방법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정말 지독하게 운이 좋은 사람이거나, 그 무엇도 시도하지 않은 사람일 것이다.
- '육일약국 갑시다 - 고객에 앞서 직원부터 감동시켜라' 본문 110p 중에서 -
어둠 속의 애벌레는 화려한 날개를 달고 하늘로 비상할 내일을 위해, 변태라는 오늘의 고통을 참고 버틴다. 나 역시 약국을 경영하면서 6개월 이상 같은 일을 반복해 본적이 없다. 그러한 마인드로 20여 년을 살다보니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다. 지금가지의 경험을 살펴보면, 새로운 것을 10개 시도할 경우 그 중 성공하는 것은 3개 정도다. 나머지 7개의 실패는 내일의 성공을 위한 '기회비용'으로 생각하면 약이 되고 공부가 된다. 인생 공부를 위한 수업료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런데 평소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하지 못한 탓에 성공의 문을 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조금만 더 신중했으면, 조금만 더 집중했음면, 손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실패라고 해서 모두에게 똑같은 실패는 아니다. 누구에게는 좌절의 벽이 되고, 또 다른 누구에게는 경험일 뿐이다. 뜨거운 커피인줄 모르고 마셨다가 입 속을 데었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커피가 뜨거운 것은 아니다. 커피를 마시기 전 냉/온의 구별을 위해 주의하는 습관을 들였다면, 그것 또한 실패할 확률을 하나 줄이는 방법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정말 지독하게 운이 좋은 사람이거나, 그 무엇도 시도하지 않은 사람일 것이다.
- '육일약국 갑시다 - 고객에 앞서 직원부터 감동시켜라' 본문 110p 중에서 -
무엇이든 마음에서부터 우러러 나와야 그게 진짜다.
우리네 기업들은 유행처럼 고객만족을 외치면서 섬김경영을 외치곤 하고, 또 지금도 그렇게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어떠한가? 말뿐인 고객만족은 아닌지, 오히려 고객의 화를 돋구는 그런 처신을 하고 있지는 아니한지 되묻고 싶을 때가 많다.
이 책은 그러한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성오 대표는 마산 조그마한 동네에서 그것도 아주 작은 4.5평 크기로 시작한 약국을 마산의 유명약국으로 탈바꿈시킨 사람이다.
그 방법이 무엇이었는지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들어보면 누구나 알 수 있고.. 알고 있으며.. 뻔한 내용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는 누구도 쉽게 실천하지 못한 방법이라는 사실이다..
개선, 친절, 홍보, 성공의 경험, 감동, 사람중심, 베품...
이러한 사실들 다들 알고 있는 것들이 아니었던가.. 단지 실천하지 못할 뿐이지..
그 실행과 실행하지 못함의 차이가 오늘날의 김성오 대표와 우리의 차이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제 이 책을 읽고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몇 년 뒤 여전히 이 모습 그대로의 내 자신을 바라볼 수밖에 없을테니까 말이다..
진정으로 고객을 생각하는 기업가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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