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기2010. 11. 1. 10:15
미국 독립박물관의 초대관장을 지낸 물리학자 헨리가 어느 날, 구두를 장만하려고 구둣방에 갔었을 때의 일이다.

당시에는 구둣방에서 구두를 주문하면, 사람이 직접 가죽을 다음어 그것을 만들어 낼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헨리가 구둣방에 갔을 즈음엔 앞이 둥근 것과 네모진 것, 두 가지 스타일이 있었다.

구두를 주문하러 간 헨리는 어떤 것으로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구두가 다 만들어 질 때까지 그 앞에 서서 "네모난 스타일로, 아니 둥근 스타일로.." 하면서 결단을 내리지 못했고, 결국 구둣방 주인은 한 쪽은 둥글고, 한 쪽은 네모난 앞모얖을 가진 짝짝이 구두를 내 놓았다.

헨리는 평생 그 짝짝이 구두를 보관했다. 자신이 결단을 빨리 내리지 못하면, 결국 남이 나 대신 결단을 내린다는 교훈을 평생 간직하기 위해서였다.

우물쭈물하며 망설이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세상을 살면서 어려움 없이 살 수는 없고 자신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다.
험난한 순간을 만났을 때 조금이라도 빨리 냉정을 되찾고 신속하게 반응하면 힘겨운 시간은 그만큼 짧아지는 것이고, 머뭇거림으로 흘려보낸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계획이라도 실천을 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변하는 것은 없다.
성공은 꾸준한 실천으로만 얻어지고, 미래를 여는 이는 실천으로 삶을 개척하는 사람이다.


내용이 좋아서 가져와 봤습니다.

두고 두고 곱씹으면서 망설일 때마다 꺼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HR Professional[인사쟁이]가 보는 실무카페]

Posted by HanbajoK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