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Memories/Landscape

작년 겨울 경주 안압지와 그 하늘..

HanbajoKhan 2010. 6. 9. 23:36

경주의 가을 저녁 하늘.. 아름답다..

안압지의 오후 모습..


작년 가을 울 마눌님 워크샵 때문에 경주로 간다 그래서.. 끝나고 데리고 올 생각으로..
퇴근 후 오후 혼자 경주로 출사 아닌 출사를 나갔었드랬다.. 끝나고 같이 대구로 넘어올 생각으로 말이다..

간만에 혼자 댕겨보는 그런 자유로움과 맘대로 셔터를 누를 수 있는 그런 자유를 얻었다고 해야 되나?
하지만 그닥 많은 것을 담지도.. 얻지도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에..
지금과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그때의 그 시간들에 감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