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근처 벚꽃 머금은 가로수들.. 모토로라 MS-600 폰카 ㅡ.ㅡ]
볼 일이 있어서 외부에 잠시 다녀오다 잠시 차창 밖을 바라보았더니..
웬걸..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벚꽃이 신고도 안하고.. 나름 아름답게 이쁜 자태를 뽐내려 하고 있더군...
그래서 핸드폰을 꺼내서 몇 장 담아봤다..
나는 뭐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세월이 가는지도... 봄이 오는지도.. 겨울은 인사나 하고 갔는지도...
그냥 무심하게.. 계절을 보내고.. 또다른 계절을 맞이하고..
아니 맞이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어느덧 그 계절의 한창을.. 문득 바라보는 차창 밖 풍경을 통해서야 인식하고 있으니 말이다..
조만간 마누라랑 멀지 않은 곳으로... 여행이나 댕겨 와야겠다..
나도 남들처럼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렇게 가끔 깨닫곤 하다니... ㅡ.ㅡ;;
그래도 문득 문득 그런 생각이라도 드는게 어디냐...
그래.. 가끔 나도 여유와 술한잔 기울여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허이...
너무 여유를 외롭게 하지는 말자꾸나...

ㅋㅋㅋ 앗싸~ 여행~
아주 도배를 하세요... 마눌님~~~ ㅋㅋㅋ
걱정 마라... 당신 남편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다... ㅎㅎㅎ
어? 댓글 안달렸었는데 에러나서 그랬던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