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을 개미에 견주어볼 때 도덕적으로 나을 것이 없다는 말을 부정하는 젊은 마크 트웨인에게 늙은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한다. "인간은 선악의 구별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다른 동물보다는 지적인 점에서 우위라는 점을 증명하고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러면서도 악행을 저지른다는 이런 사실, 이것은 반대로 그런 짓을 못하는 동물들보다는 도덕적으로는 하위라는 증명이 아닐까." 마크 트웨인의 역설에 바탕을 둔 사람의 바탕을 이루는 것에 대한 통찰은, 당신이 그것에 동의하든 아니든 간에 관습적인 이해에 따끔한 일침을 놓는다.
- '만보객 책속을 거닐다 - 독설' 본문 45p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