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지하철을 타기 위해 좁은(한 줄짜리) 에스컬레이터를 탔드랬다..
바로 내 앞에서 한 학생이 걸어내려가지 않고 그냥 서 있었드랬다..
속으로 '좀 걸어가지'라고 궁시렁 댔드랬다..(좀 기다리면 될 것을 말이다)
그런데 에스컬레이터를 내리는 순간.. 발을 저는 학생의 모습이 비춰졌다..
순간
나의 속좁음...
나의 편협함...
나의 이기심...
이런 나의 부끄러움들이 내 맘속에서 떠돌아 다녔다...
반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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