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소 :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 장르 : 라이브
- 관람시간 : 150분
- 주최 : PS엔터테인먼트
- 주관 : 드림팩토리, (주)구름물고기
○ HanbajoKhan
지난 주말 마눌님과 함께..
간만에.. 아니지 처음으로 뮤지션 공연을 봤드랬다..
물론 내 완전한 내 취향과는 거리가 쪼매 있지만.. 그래도 이승환!!! 그가 하는 공연이라면 안봐도 눈에 훤하지 않은가...
예전에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공연하던 그의 모습을 처음 보고 '와~~ 나도 보고 싶다~~'를 연발하던 그녀..
그 공연을 보여주게 되었던 것이지..
물론 초대권이지만 말이다.(사실.. 공연관람현황에 대한 설문지 작성하고 받은 거다..ㅡ.ㅡ;;)
사진 촬영 금지라서 못찍어서 장면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는 없지만..(그래도 많이 찍드라.. 그럼 난? 그냥 귀찮아서 카메라도 안꺼냈다..)
나름대로 괜찮았던 공연이었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그의 음성과 코러스, 세션들의 연주.. 그리고 무대 퍼포먼스...
그리고 중간 중간 쏟아지는 멘트들... 그런 것들이 어우러져 재미있었던 것 같다..
옆에서 울 마눌.. 신났다.. ㅋㅋㅋ
난 그닥 몸을 흔들어대지는 않았지만..
공연중 세션들 소개 부분에서... 낯익은.. 그것도 한동안 듣지 않았던 낯익은 음들이 들려왔었드랬다..
세션중 베이시스트의 솔로가.. Nirvana의 Come As You Are가 흘러 나온 것이었다..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들썩.. 얼굴에는 미소가.. ㅡ,.ㅡ
그 부분을 베이스로 들은 것만으로 행복했다.. 잠자고 있던 나의 감성이 튀어나왔다고 해야 할까? ㅎㅎ
암튼 서울에서 락페.. 아니 단일그룹 공연으로는 Rhapsody의 공연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아~~ 실로 오래간만이었다.. 그 현장의 감동을 느끼는 것이..
다음에도 종종 이런 즐거움을 찾아댕기도록 노력해야겠다..(울 마눌이 내 취향에 동조해줘야 자주 그럴건데.. 어떻게 해야 할런지..)

부럽~^^
나는 가수공연 한번도 본적없는뎅~~^^;;;
아주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재밌었다..
생각있으면 8월초 부산 락페 같이 가든둥.. ^^;;